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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러갔다왔삼/07 유럽

무라노섬 유리세공

무라노 섬에 가면 유리세공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는데요.
공장규모로 큰 곳도 있었지만 저한텐 여기가 제일 인상 깊었어요.ㅎ 규모는 작지만 뭐랄까 푸근한 느낌?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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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세공 작업실(?)

아저씨가 두분 계셨는데요. 한 분당 1분 30초씩 번갈아가면서 만드시는데 무지 신기했어요.ㅎ
같이 다녔던 형이랑 보면서 '엇? 저건 뭐지? 기린?? 돼지???'하면서 봤지만 예상은 다 빗나가더군요.ㅋ
한번 보시면서 맞춰보세요~

첫번째 아저씨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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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아저씨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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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분이 만드시던건 뭐였을까요?ㅎ
정답 공개.ㅋ
동영상에도 나왔지만 보면서 음악도 들리고 아저씨가 휘파람도 부시고 참 기분좋게 볼 수 있었어요.
이제 다른 곳을 가봐야 겠다 싶어서 몇걸음을 걸었을까?

갑자기 같이다니던 형이 저한테 말하길...

근데... 아까 그 앞에 판때기에 감사합니다 없었지?
어??!!!
다시 돌아가서 써놓고 오자.ㅋㅋㅋㅋ ㄱㄱㄱ~
ㅇㅋ. ㅋㅋㅋㅋ

다시 스크롤을 올려서 위의 사진을 보세요.ㅎ 한글 없죠?
thank you, merci, grazie, danke에다가 아리가또에 셰셰까지 있는데 한글이 없었어요.ㅠ
ㅎㅎ 써놓고 왔답니다.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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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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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~ 쌩유베리감사~


ㅎㅎ 요렇게 적어놓고 나오는데 얼마나 뿌듯하던지-_-ㅋ
(근데 솔직히 쌩유베리감사는 적고나서 좀 부끄럽긴 했어요.ㅠ)

무라노섬 가시게 되면 요런 것도 한번 찾아보세요~ㅋ